경북 고령군 덕곡면 후암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고령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 총 6개지구 1천8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소가천 주변에 위치한 후암지구는 상습 침수피해지역으로 다년간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가 컸다. 사업 선정으로 덕곡면 후암1, 2리에 지방하천 2.71km, 마을 우수관로 1.41km 등 마을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을 펼쳐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덕곡면 후암리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이 사업이 이뤄지게 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고령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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