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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인재 유출은 없다'…구미장학재단, 지역 정착 위해 지원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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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학재단, 지역인재 정착지원 대폭 강화
장학기금 확보 위해 기탁자 예우 및 홍보 강화나서

구미시장학재단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이 구미시청에 조성됐다. 구미시 제공

(재)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이는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는 것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변화됐다.

또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23년 219명, 2억 9천만원,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 조성 및 감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기탁 참여를 독려하면서 2023년에는 3억 6천4백만원, 2024년 8월 말 기준 5억 1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시는 올해 고액 기탁자에게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 등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내년에는 지역 우수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교육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들이 구미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서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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