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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스웨덴 영화제' 26일 대구CGV에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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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관 신임대사 내정자 및 이유경 주한스웨덴 대구경북영사 참석

대구CGV에서 지난 26일 '제13회 스웨덴 영화제'가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과 스웨덴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 대외홍보처 및 스웨덴 영화진흥원과 협력해 주최, 주한스웨덴대구영사관이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주한스웨덴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첫 순서로 개막사를 한 뒤 이어 이유경 주한스웨덴 대구경북영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이인선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권영진 국회의원의 축전,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축전이 차례로 전달됐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개막작인 영화 '아브델'이 상영됐다. 이 영화는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의 시각을 통해 그린 작품이다. 사회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개막식 이후 리셉션 행사로 진행된 'Fall in Sweden'은 대구 대표 관광지인 김광석 거리에 위치한 까사분도에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스웨덴 대표 뮤지컬 곡인 '맘마미아를 부르며 대구 뮤지컬 인재들의 역량을 맘껏 뽑냈다.

특히 'Fall in Sweden'프로그램에서 레크레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기부금을 모았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유경 주한스웨덴 대구경북영사는 "스웨덴과 대구가 만나 함께 만들어질 임팩트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국과 대구 지역기업이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제13회 스웨덴영화제는 29일까지 다양한 스웨덴 영화를 상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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