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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독일 소도시에서 다채로운 낭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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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10월 2일 오후 8시 40분

독일 소도시 여행의 시작은 바이마르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괴테는 26세에 바이마르로 이주해 평생을 머물렀다. 괴테 하우스에는 필생의 역작 '파우스트'을 집필했던 작업실과 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어지는 독일 소도시 여행은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는 드레스덴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규모 공습에 무너졌다가 시민들의 눈물로 재건된 프라우엔 교회와 마이센 도자기 타일 2만 5천개로 제작된 벽화 '군주의 행렬' 등 도시의 영광과 아픔이 담겨 있는 명소들을 마주한다.

옛 동독 문화의 중심지였던 드레스덴에서 트라반트는 당시 동독의 국민차로 인기를 누렸다. 강철 대신 플라스틱 차체를 사용해 서독의 차량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품질로 독일 통일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다. 소도시 여행의 종착지는 독일에서 가장 큰 호수 보덴제이다. 물 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공연 브레겐츠 페스티벌을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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