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북합창제가 5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다.
경북합창제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이 후원한다. 이번 합창제는 청송문화원합창단과 청송시니어합창단을 포함한 경북 시·군의 21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국청송정원동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지민(독창부문) 양과 해피멜로디(중창부문)가 출연해 합창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각 합창단의 하나 된 화음은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천 시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을 향기가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펼쳐지는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청송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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