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근대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레판토 해전에 참전했다. 지중해를 지배했던 이슬람의 투르크가 베네치아령 키프로스섬을 점령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베네치아가 교황청과 스페인의 연합함대를 결성, 투르크 함대를 대파하여 큰 승리를 거둔 전투였다. 세르반테스는 전투 중 가슴과 왼손을 크게 다쳤는데 퇴역 후 고향으로 돌아가다 해적에게 붙잡혀 5년을 포로로 살았고 귀국 후 생계가 막막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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