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교위, '2026~2035 교육발전계획' 점검…"수능 이원화 확정된 바 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년 교육정책 방향 내년 3월 발표 목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지난달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지난달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국교위는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 주요 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안)'을 보고받았다.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은 국교위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제시하는 주요 교육정책 방향이다. 내년 3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각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언어와 수학만 치르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나누는 '수능 이원화'와 '절대평가·논서술형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국교 위는이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국교위는 이날 '미래 교육을 위한 중장기 교육여건 개선 방안 연구 주요 결과'와 관련해 자유 토의도 했다. 교육 환경 실태와 미래 전망을 바탕으로 디지털 학습 환경, 교육 재정, 교원 등 분야별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폭넓은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