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월 쇼핑 특수 일까…'10월 황금연휴 매출 '쑥' 기대감 높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서울 영등포구 한 대형 쇼핑몰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한 대형 쇼핑몰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장기화하는 경기 불황 속에 이달 황금연휴를 보낸 주요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최대 10% 매출 신장을 기록하면서 반짝 특수를 맛봤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3일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과 방문객 수가 동반 증가하면서 먹거리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기가 악화할수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 필수품목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보다는 대형마트 상승폭이 더 큰 분위기다.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의 경우 이 기간동안 합산 매출이 지난해 대비 3.8%, 방문객 수는 45.5% 씩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로 국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이 늘어 회와 육류, 델리 등 나들이·캠핑 먹거리 반응이 좋았다"며 "연휴 기간 집밥을 해 먹는 고객이 늘어 냉장·냉동 가공식품 매출도 6.1% 증가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는 각각 10% 씩 늘었다.

품목별로 매출 증가폭(지난해 대비)을 보면 수산 매출이 작년보다 33%, 베이커리 29%, 채소 27%, 델리 25% 가 증가했다.

롯데마트도 축산 매출 50%, 수산은 30% 가량 올랐고, 델리와 과일 매출도 15%씩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식음료(F&B) 코너 매출과 웨딩 성수기에 따른 명품·주얼리 등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의 1∼13일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5.0%, 방문객은 10%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음료 코너 매출과 고급 시계 및 주얼리 매출이 각각 25.0%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군의날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징검다리 연휴와 한글날 특수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전반적으로 늘었다"며 "경기 침체로 매출이 대폭 늘지는 않았지만, 비수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특히 이마트·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에서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날 매출이 직전 주 화요일(9월24일)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11월 쇼핑대전' 특수를 기대하는 중이다. 11월에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있기 때문이다.

11월은 연말 12월과 추석 9~10월 사이에 끼면서 쇼핑 비수기로 불려왔다. 그러나 해외 직구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가 급증한 데다, 11번가가 지난 2008년부터 십일절 행사를 개최, 타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현재 11월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의 달로 여겨진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축구가 일본을 1대0으로 이기고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경북 영천시는 K-팝 돔 공연장 건설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 사업화에 나서며, 이 공연장은 2031년까지 1만~1만5천석 규모로 ...
경북 농촌에서 정부가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농지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이 조사가 투기 근절보다는 영농 관행 위반을 적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