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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세계랭킹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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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오픈 준우승하며 천위페이 제치고 1위 되찾아

안세영이 13일 오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세영이 13일 오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국제무대 복귀전인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안세영은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여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만3천267점을 얻어 천위페이(중국, 9만8천482점)를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오랫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키던 안세영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여자 배드민턴의 여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 치료와 재활 등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그사이 세계랭킹이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안세영은 이달 초 전국체전에 출전하며 코트로 돌아왔고,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국제무대 복귀전을 가졌다. 안세영은 왕즈이(중국)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현재 휴식 중인 숙적 천위페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천위페이가 2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덴마크오픈에서 안세영을 꺾고 우승한 왕즈이(9만4천95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이어 ▷타이쯔잉(대만, 8만5천861점),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8만3천426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8만1천277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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