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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로 무단횡단 80대…차 2대 연속 충돌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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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함. 지난 1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도로에서 노인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 매일신문DB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함. 지난 1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도로에서 노인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 매일신문DB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80대가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행인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40대 남성 B씨와 50대 남성 C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동곡동 왕복 6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왕복 6차로에서 무단횡단 중이던 A씨는 40대 B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인 뒤, 뒤따라오던 50대 C씨의 그랜저에 또다시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B·C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두 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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