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는 30일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갖고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과 노조는 기본급을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 적용하며 임금 총액을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직원들의 자녀돌봄휴가를 공무원 수준으로 적용하고 진료지원(PA) 간호사 도입에 따른 제도도 마련하기로 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속에서 노·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루어낸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노사간 서로 맞춰가며 상생협력을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