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지역상생 물복지실현 업무협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일 K-water 청송권지사와 협약, '일반주택 옥내 수질 개선'
성덕댐 주변지역 3개면 21개 마을 1천517가구 물 복지 향상

청송군과 K-water 청송권지사가 13일
청송군과 K-water 청송권지사가 13일 '지역상생 물복지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과 K-water 청송권지사가 13일 '지역상생 물복지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옥내배관 진단 세척 사업 등을 통해 일반주택에 대한 옥내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댐 주변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K-water가 시행하는 '2차 노후관망 정비사업' 예정지인 성덕댐 주변지역 3개면(안덕·현서·현동) 21개 마을 1천517가구(2천465명)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댐 주변 오지라는 지역 특성상 수질·수량 문제에 취약해 도시와 비교해서도 보편적 물 복지가 아쉬웠던 지역이다.

특히 실제 수질문제를 체감하는 곳은 일반 가정집이지만 그간 옥내수질은 K-water와 지자체 사업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있었다.

이우석 K-water 청송권지사장은 "이번 물 복지 상생사업은 지역협력을 최우선시하는 우리 공사 경영 방향에도 부합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옥내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water 청송권지사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