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서한이 수도권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구 주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전국적인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서한은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과 약 1천173억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462가구 규모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6월쯤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서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가 대표적이다. 2015년 조합원을 모집한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와 두류역서한포레스트는 각각 2020년, 2021년 착공했으며 두 단지 모두 100% 계약을 완료했다.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김포신곡지역주택조합 공사 계약은 그동안 서한이 보여준 기술과 경험의 결과"라며 "완벽한 시공과 최상의 품질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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