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91억원 늘어난 4천569억원으로 확정됐다.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지난 13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 심사 운용계획안, 고향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2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 예산안 등을 심의, 45억 8천600만원을 삼각한 뒤 13일 본회의에서 4천569억원의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철호 의장은 "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경상경비 절감과 투자우선순위에 의한 사업예산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군민 복지향상 등 인구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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