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사야오페라 어워즈'에서 베이스 박기현이 남자 주역상, 소프라노 이윤경이 여자 주역상을 차지했다. 작품상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제작한 2024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었던 '장미의 기사'의 기사가 영예를 안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5일 '2024 사야오페라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요 수상자 외에도 바리톤 정제학이 남자 조역상, 메조 소프라노 최종현이 여자 조역상을 차지했으며, 테너 이충만이 남자신인상, 소프라노 김희정이 여자 신인상, 디오 오케스트라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심사는 진흥원의 제안으로 사야문화재단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심사위원을 위촉했다"며 "심사위원단 7명 중 4명이 대구·경북지역 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깊이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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