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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월드컵 등 스포츠 빅이벤트 없는 2025년, 주목할 만한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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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서 FIFA 클럽 월드컵 열려…K리그 우승팀 울산 출전
9월 세계육상선수권도 주목…높이뛰기 우상혁 입상 여부 관심

12월 초 열린 클럽 월드컵 대진 추첨 행사. AFP=연합뉴스
12월 초 열린 클럽 월드컵 대진 추첨 행사. AFP=연합뉴스

2025년 스포츠계는 다소 한가한 시즌이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같은 메이저 스포츠 대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FIFA 월드컵이 개최됐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이 열린 것과 비교된다.

다만 이를 대체할 5대 스포츠 행사가 열려 주목된다.

30일 AFP통신에 따르면 내년 6월 14일부터 한 달간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이 2025년 주요 스포츠 행사로 꼽혔다.

FIFA는 그동안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을 대상으로 클럽 월드컵을 열었는데 올해부터 참가 팀을 7개에서 32개로 늘리고, 개최 주기도 4년으로 바꿨다.

확대 개편 후 첫 대회인 2025년 클럽 월드컵에는 우리나라의 울산 HD가 출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강호들과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미국)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9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도 2025년 주요 스포츠 행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남자 높이뛰기에 나갈 예정인 우상혁(용인시청)의 입상 여부가 국내 팬들의 관심사다.

한국 선수는 나갈 수 없지만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8월 영국에서 막을 올리는 여자 럭비 월드컵,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호주의 크리켓 경기 디 애시스도 '5대 스포츠 행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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