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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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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조직 운영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기능 강화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비전을 실현하고 밀양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4월 제9대 안병구 시장 취임 이후 새롭게 설정한 시정 방향과 핵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의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통솔범위 적정화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문화복지국 신설 ▷인구 위기 대응 및 밀양의 개성을 살리는 특화 발전 정책개발과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 ▷사람 중심의 꼼꼼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복지 분야 기구 확대 개편(2개 과 → 3개 과) ▷전국 최고의 농업 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 기능 중심 기구 개편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정비(5개 과 신설 및 2개 과 폐지, 19개 담당 신설, 21개 담당 이관, 11개 담당 폐지) 등이다.

이번 개편은 정부 조직관리 방침에 따라 전체 정원을 전년과 같게 유지(1천79명)하면서, 기능 축소 분야는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및 핵심사업 분야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하반기 밀양시 정기인사는 승진 82명을 포함해 388명 규모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개편 취지를 반영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인사 운영 방침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실현하고자 했다. 업무 실적, 직무 능력,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임자를 발탁했으며, 시의 핵심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강화하고, 밀양만의 특화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밀양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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