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1월 11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2020년 창단된 현악 4중주 팀인 클레어 앙상블은 바이올린에 조지혜나와 최빛나래, 비올라에 전지윤, 첼로에 손효창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점프 up!'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공간울림의 지역예술가 지원사업 선정, 대구 수성 청년 예술가 지원사업으로 클래식 뮤직비디오를 촬영 사업 등에 참여했다. 2022년부터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아졸라, 쇼스타코비치, 보로딘 등 현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보로딘의 현악사중주 2번 라장조 등을 들려준다. 여기에다 현악사중주에서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 비올라와 첼로, 피아노 오중주까지 다채로운 편성의 공연을 준비했는데, 피아니스트 김혜지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53-710-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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