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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율 상승에 민주 "가짜뉴스로 보수 결집…그냥 무너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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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해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영장 2차 집행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체포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해 공조수사본부 차원의 영장 2차 집행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체포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해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인해 보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일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보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1월 2주차 조사(지난 7~9일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에서 국민의힘은 34%으로 직전 여론조사(12월 3주 차)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직전 조사에서 48% 지지율을 얻었던 민주당은 12%포인트 내려간 3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24%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두 정당의 격차는 2%포인트로 줄어들어 비상 계엄 이전(11월 4주 차) 격차(1%포인트)까지 돌아갔다.

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지지하는 정당에 대략적인 표본이 있는데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문제는 보수층이 정당한 콘텐츠나 내용을 가지고 결집하는 게 아니다. 부정선거 음모론 등 가짜뉴스로 인해 결집이 이뤄지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수 지지자들의 결집에 대해 "그냥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은 최대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게 필요한 일"이라고도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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