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16일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천의료원이 진행하는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과 김승호 소아청소년과장 등 전문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해, 혈액검사, 간이 골다공증 검사, X-ray 촬영, 경동맥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환자 최우선의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공공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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