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박물관은 지역 내 전통사찰 8곳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 학술총서 '예천의 전통사찰'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학술총서는 전통사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불교문화유산에 관한 연구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발간된 총서는 예천지역에 전통사찰 ▷용문사 ▷보문사 ▷서학사 ▷명봉사 ▷동학사 ▷장안사 ▷청룡사 ▷한천사 등 8곳의 연혁과 전각·조각·회화·석조미술·공예·문헌기록 등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분야별로 상세히 담았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불교 회화와 문헌자료도 심도있게 조명했다.
예천박물관은 매년 학술총서와 국역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예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총서 발간은 예천이 지닌 천년의 불교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연구와 출판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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