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이 66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하락하며 6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도 지난 조사(-0.09%)보다 커졌고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었다.
지역별로는 북구(-0.24%) 태전·침산동, 남구(-0.18%) 이천·대명동, 서구(-0.15%) 내당·중리동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지난 조사에서 0.03% 하락한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조사에서도 0.10% 하락했다.
상주(0.23%), 영주(0.19%), 안동(0.10%)은 올랐으나 구미(-0.27%), 경산(-0.18%), 포항 북구(-0.16%)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이 보합(0.00%)을 이룬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3%, -0.01%를 기록했다. 수성구의 전세가격은 4주 만에 0.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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