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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가담' 김현태 707단장 등 군·경 9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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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종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회유 의혹과 관련해 성 위원장 직권으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회유 의혹과 관련해 성 위원장 직권으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검찰이 28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봉쇄, 체포조 운영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군·경 책임자 9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 9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소 대상에는 ▷김대우 국군 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 ▷정보사령부의 고동희 계획처장 ▷김봉규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100여단 2사업단장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은 국헌문란 목적의 3대 핵심 폭동 행위인 국회 봉쇄·침투,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 선거관리위원회 점거·직원 체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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