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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달성, 민선 9기의 도약] 끝. 청년이 떠나지 않는 역동적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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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첨단산업과 함께 '젊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달성군의 평균연령은 44.2세로, 대구시 평균연령(46.7세) 보다 낮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지역 8개 산업단지 및 신도시를 중심으로 청년 인구가 모여든 결과다.

달성군은 여기에 지역 실정에 걸맞은 청년정책을 펼치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 중이다. 풍부한 일자리와 도시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매력을 느껴 지역에 유입된 청년들이 달성에 뿌리 내리도록 해,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 게다가 결혼과 출산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보육·교육 정책도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

대구 달성군 지역 청년들이 달성청년혁신센터 원데이클래스에서 취·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지역 청년들이 달성청년혁신센터 원데이클래스에서 취·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에서 취·창업 역량 키우는 청년들

달성군은 지역 청년이 달성군에서 취역 역량을 키우도록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년인턴 사업 '달성 경만이 점프 업(Jump Up) 인턴사업'을 시작했다. 달성경만이는 '달성에서 경력을 만든 사람'을 의미한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공공기관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첫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들이 경력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시작한 활동이다.

근무처는 시설관리공단과 교육·복지·문화재단 등 달성군 산하기관이다. 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단순 체험이나 행정보조 중심이 아닌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4대 보험과 주·월차, 급여도 제공한다.

2023년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 주기적 원스톱 지원이 이뤄지는 '달성청년혁신센터'가 개관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민간위탁 기관으로, 올해 사업비는 군비 약 4억9천500만원이다.

시설은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 연습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회의실 등을 갖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공부,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카페도 운영 중이다.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이웃해 자가용이 없는 청년들도 쉽게 방문 가능하다.

청년 창업 기업들이 심사를 통해 센터에 입주할 수도 있다. 입주 기업에는 사무실 무료 이용, 분야별 전문 멘토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유명 청년 창업가들의 강연, 청년 기업 대상 컨설팅 등이 그 예다. 일반 청년층을 위한 취·창업 토크쇼, 흥미를 자극하는 일일 수업(원데이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화원읍 달성이룸캠프 4층에 '달성청년마당'이 문을 열었다. 달성이룸캠프는 달성중학교 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한다.

달성청년마당은 기존 달성청년혁신센터의 제2공간으로 함께 운영되며,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여가 활동, 네트워킹 등이 이뤄진다.

달성이룸캠프에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기업 애로사항 통합 상담·지원, 취업 프로그램 등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하며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에도 도움을 준다.

달성군은 향후 청년혁신센터가 있는 화원읍 여성문화복지센터 별관 3~8층을 2031년까지 '달성청년복합타운'으로 건립하는 방향도 구상 중이다. 청년 지원 기능을 집약한 원스톱 거점을 구축하고, 활동·교류·취·창업이 연계되는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8개의 산단이 자리해 일자리가 풍부한 달성군의 환경과 청년 취업을 연계한 시도도 돋보인다. 달성군은 매년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 ▷9월 다사읍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서 박람회를 개최, 올해 누적 70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취업박람회는 오는 17일 화원읍에서도 개최한다. 권역별 행사로 주민 접근성을 높인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는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화원읍과 유가읍에 이어 올해 4월 구지읍에서 개최한 행사에 100여 명이 참여해 직무적성검사, 취업상담, 현장면접 등을 했다.

산업현장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도 눈에 띈다. 달성군은 지역 청년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구지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를 비롯해 생활편의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마련된다. 총사업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96억여원을 투입한다.

지난 4월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지난 4월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달성군 취업박람회'에 9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달성군 제공.

◆청년의 기반, 지자체가 함께 세운다

달성군은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지역 청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2023년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한 '군복무 달성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이 그 예다. 입대한 청년들이 갑작스러운 사고 및 재해로 피해를 볼 경우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달성군에 주소를 둔 군 복무 청년은 모두 복무 시작과 함께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애 등 12개 항목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2024년 46건, 2025년 76건, 2026년 1~9월 31건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취업, 학업 등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에게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 한도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54건에 1천994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1~9월 지원 건수는 총 517건이며, 금액은 4천200만원에 달한다.

청년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대학생을 포함한 장학생은 읍·면 장학회 및 달성교육재단에서 선발한다.

달성교육재단은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진로진학 등 업무를 더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곳이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장학생 4천134명을 선발해 누적 장학금 57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달성군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와 예산편성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등을 통해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청년혁신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년축제 '달성워터스플래시'가 꼽힌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달성워터스플래시는 무더운 7월 워터쇼와 인기 가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달성군은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무대 구성과 부스 운영, 공연 프로그램 등에 청년들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부스 운영과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취지를 살렸다.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역시 청년혁신위원회의 건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작된 사업들이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취업, 출산,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달성군 기업플러스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하며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 기업플러스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하며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달성군 제공.

◆보육·교육 지원, 생애주기 이어가는 청년

달성군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8개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일자리와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향후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청년층의 유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달성군은 달성청년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출산축하금,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전국 최초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대구시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 등은 젊은 세대의 양육 부담을 줄여준 시도로 평가된다.

이러한 정책 발굴 덕에 달성군은 지난해 기준 10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소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사업 및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달성교육재단을 주축으로 입시설명회, 진로진학 컨설팅, 해외 영어캠프·우주과학 캠프 등을 진행하며 달성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대구산업선 건설(2031년)과 도시철도 1호선 옥포 연장(2034년)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한다. 일자리부터 결혼·출산·보육·교육, 교통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로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제작 지원 : 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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