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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의성 산불 지원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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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인력, 장비 긴급 투입

울진군이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할 생수가 출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할 생수가 출발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피해 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또 진화차량 2대를 순환 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투입했다.

이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 밖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 당 1.8ℓ,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의 지원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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