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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 상습 음주·무면허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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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범 가능성, 도주 우려 높아"

영주경찰서 전경. 영주서 제공
영주경찰서 전경. 영주서 제공

상습적으로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일삼은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30일 상습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영주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자신의 이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적발됐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와 무면허 운전 전력이 다수 있는 점과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러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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