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이달 초 열린 대구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재감식경연대회는 화재조사관의 실물화재 감식능력 향상 및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다.
경연 방법은 화재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필기경연(1차)과 실물화재 재현현장을 감식한 후 화재현장 조사서를 작성하는 실기경연(2차)으로 구성된다. 이후 두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대구서부소방서에선 이번 대회에 이지민 소방교와 문정원 화재조사관이 한 조를 이뤄 출전했다. 이들은 대구시 9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해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우병욱 대구서부소방서장은 "힘든 현장활동과 경연대회 준비를 병행하면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꾸준히 노력해온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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