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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부분 재발화 진화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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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 만에 진화 완료된 29일 대구 북구 산불 현장의 산림이 불에 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헬기들이 잔불 진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 만에 진화 완료된 29일 대구 북구 산불 현장의 산림이 불에 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헬기들이 잔불 진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9일 오후 7시 31분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재발화 지점은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내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를 형성했다.

이 일대 주민들은 함지고 뒤편의 함지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소방 당국에 78차례에 걸쳐 산불 신고를 했다.

소방 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림청 헬기는 30일 일출 때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아직 산불이 번지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몰 이후라 헬기가 투입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함지산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쯤 산불이 발화했으며 주불이 산불영향구역 260㏊를 태우고 23시간 만에야 진화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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