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딛고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소개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전시가 5월 1일부터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1전시실에서는 김상용·홍원기 2인전 '전람회의 그림-프롬나드' 전시를 볼 수 있다.
콘테, 목탄, 먹, 과수, 수채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풍경과 인물을 표현하는 김상용 서양화가와 꽃, 잠자리, 나비 등을 소재로 발묵법, 콜라주 등을 사용해 생명의 영원함, 삶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낸 홍원기 한국화가의 최근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2전시실은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한 이왕희 작가의 조각전이 열린다.
불의의 사고로 왼손을 잃고 트라우마를 겪던 작가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 작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 예술적 경험을 펼쳐보인다.
전시는 1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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