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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병원, 462병상으로 증설…전문종합병원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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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부족 및 환자 진료 환경 개선
정신과, 치과, 산부인과도 개설
우상현 병원장 "지역의료서비스 수준 높일 터"

462개 병상으로 증설한 W병원 전경. W병원 제공.
462개 병상으로 증설한 W병원 전경. W병원 제공.

W병원이 462개 병상으로 증설, 대구권 대규모 전문종합병원으로 입지를 다진다.

W병원은 일반병상 141개와 중환자실 22개를 추가로 증설, 기존 299병상에서 462병상으로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권 4개 대학병원과 파티마병원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전문종합병원으로 거듭났다.

이번 병상증설은 입원 대기 환자 증가에 따른 병상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이를 해소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W병원은 2008년 개원한 후 17년 만에 다양한 분야별 전문의 45명, 직원 500여 명, 462병상을 갖춘 대규모 전문종합병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의료계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치과도 개설했다. 병상 증설과 진료과목 확대로 시설 확장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정형관절과 수지접합 두 개 분야에서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W병원은 전문병원 지정 평가에서도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의료질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W병원은 선천성 다름센터, 수부미세재건센터, 정형관절외상센터, 어깨관절센터, 족부족관절센터, 척추센터, 흉터성형미용센터 등 7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상현 병원장은 "연간 외래환자 26만명, 입원환자 1만4천명 이상을 진료하며 환자 수 대비 병상수가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대규모로 병상을 추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시기에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현 병원장.
우상현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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