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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78명 추가 입국…농번기 일손 걱정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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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필리핀 지방정부 업무협약 통해…총 142명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역시 농가에 105명 배치돼
하반기 역시 농가 수요에 따라 법무부에 심사요청…7월 배치 예정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 이후 이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수칙 등을 교육받았다. 청송군 제공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 이후 이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수칙 등을 교육받았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국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청송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 지방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올 상반기에는 1차로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 64명이며 최근 2차 78명까지 총 142명의 필리핀 근로자가 청송군에 배치됐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수칙과 마약 및 범죄 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 및 마약검사, 은행계좌 개설 등의 절차를 마치고, 향후 5~8개월간 농가에 배치돼 영농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은 현재 필리핀과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협약에 따라 근로자 105명이 이미 농가에 배치됐다. 앞으로 베트남 근로자도 입국을 앞두고 있어 총 2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청송군 내 66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추가 신청을 받은 뒤,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입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빠르게 지역에 적응하고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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