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4주년을 맞은 ㈜서한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수주를 달성하는 데 이어 올해 2조원 규모 수주를 위해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9일 본사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서한이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수많은 협력업체 여러분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한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각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협력업체 10개사를 선정했다. 서한은 지난 2021년부터 창립기념식에서 우수협력업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서한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2025년 올해 신규 사업 발굴에 매진해 수주 목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앞서 지난해 수주액 1조4천억원, 매출 7천493억원을 기록한 서한은 분양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영종하늘도시 서한이다음, 대봉 서한이다음,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등 2천여가구 준공 및 입주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울러 최근 칠성 24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과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등의 소식도 잇따랐다.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은 대구 칠성동 2가 지역에 지하 3층, 지상 41층 규모 아파트(아파트 698가구, 오피스텔 56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수주한 1천300억원 규모 엑스코선 1공구(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사업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서한이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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