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오는 11월 개봉한다. 약 9년만에 나오는 속편이다.
2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2편은 토끼 경찰관 주디와 여우 사기꾼 닉이 동물들의 도시인 주토피아 시티를 발칵 뒤집어 놓은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닉과 주디의 목소리 연기는 1편에 이어 지니퍼 굿윈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각각 맡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게리 역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2022)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키 호이 콴이 소화한다. 사건의 열쇠를 쥔 푸른 뱀으로, 푸른 뱀의 해(을사년)인 202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연출은 1편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바이런 하워드와 각본을 쓴 제러드 부시가 함께 했다. 부시는 이번 영화에서도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스토리 작품인 '주토피아'는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10억2천500만달러(약 1조4천3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71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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