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안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구동할 클라우드 업체 공모에 컨소시엄 4곳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GPU 1만장 확보에 1조4천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히고 이를 운용할 클라우드 업체를 공모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GPU 구동 사업에 뛰어든 곳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 쿠팡이 각각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다.
이 가운데 유통업체인 쿠팡은 전통적인 클라우드 운용 사업자(CSP)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 등 AI 사업에 진출하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구축 기업 엠피리온 디지털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40MW(메가와트) 규모로 문을 여는 데이터센터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고 여기에서 국가가 보유한 GPU 구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과기정통부는 확보한 GPU를 10월부터 국내 연구기관·업계 등에 AI 모델 학습용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로,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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