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경북대, 창업펀드 본격 가동

경북대기술지주, 31억 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나선다
로우파트너스와 공동 운용… 실질적 투자 시너지 기대
기술지주 자회사·지역 유망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 예정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

경북대기술지주(주)(대표이사 김규만·정성근)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25년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1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경북대기술지주(주)와 (주)로우파트너스가 공동 운용(Co-GP)하며,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세종대기술지주(주), 특허법인 다나, (주)밸류키움, (주)티비즈가 참여한다. 한국모태펀드는 교육부 계정 특별조합원으로 출자한다.

경북대는 이번 펀드를 통해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구경북 지역 내 초기 유망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주)로우파트너스와의 공동 운용을 통해 다수의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규만 경북대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십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주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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