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9일 삼부토건의 정창래 전 대표와 오일록 현 대표를 소환해 오전 10시부터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건희 특검은 "오늘(9일) 오전 10시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 오일록 삼부토건 현 대표 소환조사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부토건 대표이사를 지낸 정 전 대표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해 '테마주'로 급부상하면서 주가가 폭등한 시기 경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1주당 1천원대에서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특검은 당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하게 된 경위 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포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 특검팀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를 맡았던 한 모 씨를 불러 15시간 가량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특검은 10일엔 이응준 현 삼부토건 회장에게 출석을 통지하는 등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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