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이하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공연과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 이육사 전시는 지난 4월 30일 개막했으며, 현재까지 1만5천여 명이 관람했다.
7월 16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육사의 종손녀인 이영규 소프라노가 출연해, 창작오페라 '초인264' 중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 소프라노는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인264 오페라 대본을 썼다. 초인264는 오는 8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부에는 손병희 안동 이육사문학관 관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손 관장은 국립경국대(옛 안동대)에 재직하며 이육사의 문학을 오래 연구해 왔고 '이육사의 문학', '이육사전집'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행사는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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