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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민의힘 국회의원 209명, 김문수 당 대표 추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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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당 쇄신 주도할 집도의로 적격' 입장 밝혀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국히의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의 대표 추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유광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국히의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의 대표 추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유광준 기자

국민의힘(한나라당)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던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당 대표 추대를 요구하면서 김 대표가 당의 전면 쇄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을 담당할 '집도의'로는 김 전 후보가 적격이라면서 당장 김 후보가 당 대표로 추대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직 의원들은 "민심의 지적대로 국민의힘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면서 "국민의힘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려면 국민의힘 스스로 제 살을 깎는 쇄신과 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짚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인배 전 의원은 "우리는 지난 대통령 선거를 통해 김문수라는 훌륭한 지도자를 다시 보게 되었고 그는 무엇보다 정의롭고, 청렴결백하며 높은 도덕성으로 무장하고 있다"면서 "김문수는 오랜 기간 국민의힘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전 후보가 국민의힘을 쇄신하기에 최적임자"라면서 "우리는 국민의힘을 구원할 투수로 김문수를 불러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직 의원들은 김 전 후보의 즉각적인 대표 추대를 요구하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 김 전 대표가 반드시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전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 개조와 건강한 야당 재건을 위해 온 몸을 던져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7일 서울 여의도 김문수 승리캠프에서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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