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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문체장관 최휘영·국토장관 김윤덕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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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헌법재판관, 국세청장 등에 대한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헌법재판관, 국세청장 등에 대한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번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19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장관 인선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준비되는 데로 발표한다고 말씀드렸고, 여러 후보자를 두고 종합적인 판단을 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또한 내각에 국회의원이 12명인 것과 관련해 '3권 분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 헌법에 내각제적 요소가 있지만, 이걸 내각제라 부르는 건 다른 문제"라며 "(이재명 정부도) 인수위가 있어서 사람들을 충분히 봤다면 좀 더 여유로운 공간을 찾았을 것이다. 업무에 호흡을 맞춰 온 사람과 (내각 구성을) 하는 불가피한 선택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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