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게 직접 전한 진로 해법…영남이공대 총장 특강 호응

영남이공대학교,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성료
3개 여상·보건고에서 순차 특강…직접 발로 뛴 진로 설계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취업처, 졸업생 사례 등 실질적 정보 전달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직업계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했다. 영남대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5일 대구보건고 시청각실에서 직업계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업계고 진로 특강은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진학,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지난 9일 대구제일여상을 시작으로, 14일 대구여상, 15일 대구보건고까지 총 3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총장은 특강에서 직업계고 여학생들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며, 최근 졸업 후 진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영남이공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전공과 연계된 학과 소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협약 기업의 여성 인재 채용 사례, 각 전공별 연계 취업처, 졸업생의 우수 취업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특강은 여학생들의 진로 탐색 동기 부여, 진학·취업 의사결정 능력 강화, 심리적 자신감 회복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총장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과 눈높이를 맞춘 진로 코칭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현실적인 진로 설계와 진학 이후의 취업 연결고리이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고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률을 달성했고,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취업률 76.2%를 달성하는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만족도가 높은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