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 신촌경로당, 호우피해 특별성금 전달

올해 세 번째 나눔 실천

대구 신촌경로당 회원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호우피해 특별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촌경로당 김태희 총무, 이경순 회장, 조용완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사무국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 신촌경로당 회원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호우피해 특별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촌경로당 김태희 총무, 이경순 회장, 조용완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사무국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최근 달서구 두류동 신촌경로당(회장 이경순) 어르신들이 2025년 호우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42만원을 대구사랑의열매 사무국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촌경로당은 지난 1월 이웃사랑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4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에 이어 이번 호우피해 성금까지 올해에만 세 번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어르신들이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의 사정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쌈짓돈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 설명이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보듬는 어르신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소중한 그 마음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IM뱅크 002-05-098038-501(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지회)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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