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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환 포스텍 교수, 2025년 아시아 그래픽스 젊은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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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 시각 데이터 정밀 분석 연구로 주목

포스텍 백승환 교수
포스텍 백승환 교수

포스텍(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백승환 교수가 '2025년 아시아 그래픽스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4월이다.

이 상은 컴퓨터그래픽스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6년 이내의 연구자 중 아시아 전체에서 매년 한 명만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이어서 이번 수상에 대한 평가가 높다.

백 교수는 빛과 물질, 기하 구조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고차원 시각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일반 카메라가 기록하지 못하는 빛의 색(스펙트럼)과 진동 방향(편광) 정보를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시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차, VR·AR 디스플레이, 과학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

백 교수는 편광을 고려한 반사 모델을 확장하고, 세계 최초로 실제 환경에서 편광 특성을 측정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SIGGRAPH, CVPR 등 주요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컴퓨터그래픽스와 시각 기술 분야뿐 아니라 광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빛의 색과 진동 방향 같은 섬세한 정보를 이미징 기술에 적용해 물체의 3차원 모양과 위치, 질감, 물성 등을 동시에 획득 가능한 핵심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다.

백 교수는 "이번 수상은 계산적 이미징, 컴퓨터 그래픽스,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 발전과 산업 응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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