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가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춰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키나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단독 여행상품을 확대하고 나섰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오키나와 항공 예약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 증가했다. 최근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추가되며 기존 나하 공항 중심의 접근성에 더해 편의성이 높아진 점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오키나와 지역 특색을 살린 현지 밀착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본 최대 규모의 단일 테마파크인 '정글리아' 입장권을 포함한 에어텔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용객은 세 곳의 오션뷰 리조트 중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일부 숙소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 쇼핑몰 할인 쿠폰, 렌터카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이 포함돼 여행 실속을 높였다.
미야코지마 지역에서는 자연 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램핑 숙박 패키지도 운영된다. 바다 전망의 빌라형 숙소에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서핑, 스노클링, 전세 보트 체험, 정글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개별 여행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도시 중심의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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