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가 교육부의 '2025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금오공대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첨단 산업을 이끌 융·복합 공학교육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오공대는 교육혁신성과와 자체성과관리 영역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62억9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총 1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운영하게 돼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공학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평가에서 금오공대는 체적인 교육혁신 목표를 설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내용은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전공 선택권 극대화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체계 구축 ▷캡스톤디자인 전면 확산을 통한 산학연 연계 교육 고도화 등이다.
주백석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현재 육성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및 대학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스스로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반재정지원 사업이다. 현재 전국 37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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