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은퇴를 선언한 '이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리그 통산 427세이브(평균자책점 2.32)라는 기록은 독보적이다. 일본 프로야구 (NPB)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도 누볐다. 한미일 통산 1천96경기에 등판해 모두 549세이브(일본 80개, 미국 42개)를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통산 300세이브를 넘긴 건 '이 선수'뿐이다. 특히 2006년과 2011년 세웠던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47세이브)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끝판대장'이란 수식어로 불리며 삼성이 소속 구단인 '이 선수'는?(8월 8일 16면)

2.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는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독립 유공자 전용 묘역이다. 조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52명의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대구·경북 출신 유공자들이지만 멀리 평안북도, 함경남도, 서울, 황해도가 고향인 유공자도 있다. 본래 독립지사들의 묘는 대명동 시립공동묘지 일대에 산재해 있었다. 1955년 그곳에 대구대학교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1987년 성역화 사업을 거쳐 단장되고, 2018년 5월 1일 국립묘지로 공식 지정됐다. '이곳'은?(8월 11일 24면)

3. 최근 '이 미술관'에 신윤복, 김홍도의 그림 등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었던 국보급 작품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마지막 주 '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1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도 48.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 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선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으로 일생을 바쳐 지켜낸 우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미술관'은?(8월 14일 19면)
◆8월 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암각화
2. 노란봉투법
3.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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