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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대통령 경축사 내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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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축사를 마치고 자리를 향할 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축사를 마치고 자리를 향할 때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15일 안 후보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안 후보는 이 대통령이 연설하는 내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했다. 안 후보 측은 "제지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마칠 때까지 안 후보는 그대로 서서 무언의 항의를 표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안 후보의 항의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던 윤미향 전 의원과,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대표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정했다.

특별사면이 발표된 직후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을 겨냥해 "당신은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어놓은 밀정이자, 매국노 대통령"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12일에도 "내 편 죄는 면해주고, 야당은 내란 정당으로 몰아 말살시키는 것이 정치복원이냐"라며 "정치보복을 잘못 쓴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씨, 당신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죄를 지어도 권력을 얻으면 그 죄가 없어진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14일 이 대통령이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가교육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도 "조국 부부에게 사채라도 썼나"라며 "차 교수는 조국 부부 입시 비리 사태를 두고 '조민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외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해 이날 발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5%p 급감한 5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7%p 급등해 30%에 달했다. 부정평가 사유 1위로는 특별사면(22%)이 꼽혔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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