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총화상은 임직원 인화단결 및 복무기강, 사회공헌활동, 직무능력 개발, 경영목표 달성 등 전반적인 경영성과를 평가해 모범이 되는 사무소가 수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경북농협은 전국 시·도지역본부 및 중앙회 사무소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화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북농협은 지난 3월 안동·의성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응해 농업인 영농활동 재개와 지역사회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했다. 임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동참해 재난지역 구호물품 및 대피시설 긴급지원, 피해지역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힘썼다.
또 범국민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해 기업·유관기관 등 292건의 MOU를 체결해 쌀 소비촉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진수 경북농협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경북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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