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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링링 서해 타고 올라와 중부지역 상륙하나? GDAPS-KIM 전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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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GDAPS-KIM 예측 8월 24일 오전 9시 동북아시아 예상 일기도.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한 것으로 보이는 세력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바짝 붙어 있다.
8월 18일 GDAPS-KIM 예측 8월 24일 오전 9시 동북아시아 예상 일기도.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한 것으로 보이는 세력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바짝 붙어 있다.

곧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12호 태풍 링링이 올해 첫 한반도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중국 상하이 일대 등 중국 남부 지역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각국 기상당국으로부터 나와 그 견해 차이에 시선이 향하는 가운데, 두 예상의 절충인듯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우리 기상청 예측 모델인 GDAPS-KIM은 18일 내놓은 동아시아 예상 일기도에서 현재 대만 동쪽이자 일본 오키나와 열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28호 열대저압부가 향후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하며 거칠 예상경로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19~20일쯤 오키나와 본섬 일대를 관통하고, 22~23일쯤에는 제주도 서쪽 해상을 이동한다. 이어 24일까지 우리나라 서해안에 바짝 붙어 서해를 북상, 25일쯤 경로를 다시 동쪽으로 꺾어 중부지방으로 상륙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기상청 18일 오전 11시 발표 28호 열대저압부(12호 태풍 링링 발달 전망) 예상경로
기상청 18일 오전 11시 발표 28호 열대저압부(12호 태풍 링링 발달 전망) 예상경로

애초 우리 기상청의 28호 열대저압부에 대한 이날 오전 11시 첫 예상경로 업데이트에서는 태풍 링링이 오키나와까지는 거의 정북진을 하되, 이후부터는 핸들을 점차 왼쪽으로 꺾는 북서진 경로를 밟아 23일 중국 상하이 남쪽 육지에서 소멸할 것으로 봤다.

이와 비교, 예상경로 좌표가 동쪽으로 옮겨지고 태풍 이동의 북서진 경로 기울기 역시 완만해진 맥락이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앙상블(Ensemble) 모델 감시 92W 열대요란(12호 태풍 링링 발달 가능성) 예상경로 수정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앙상블(Ensemble) 모델 감시 92W 열대요란(12호 태풍 링링 발달 가능성) 예상경로 수정

▶현재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앙상블(Ensemble) 모델이 GDAPS-KIM과 비슷한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ECMWF 앙상블 모델도 애초 28호 열대저압부가 전날(17일) 92W 열대요란이던 시기에는 상하이행 경로를 전망했으나, 오늘(18일)은 상하이보다는 동쪽 우리나라 제주도와 서해에 더 가까운 북상 경로를 내다보고 있다.

이는 GDAPS-KIM 예상보다는 우리나라 서해에서 좀 더 떨어진 이동경로다.

일본기상청 18일 낮 12시 발표 28호 열대저압부(12호 태풍 링링 발달 전망) 예상경로
일본기상청 18일 낮 12시 발표 28호 열대저압부(12호 태풍 링링 발달 전망) 예상경로

다만, 일본기상청은 이날(18일) 오전 9시 첫 발표에 이은 낮 12시 업데이트에서도 28호 열대저압부가 향후 태풍 링링이 되며 제주도 동쪽이자 일본 큐슈 나가사키 바로 서쪽 해역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각국 기상당국과 기상모델의 견해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감시 (서쪽부터 차례로)91W·92W·90W 열대요란. JTWC 홈페이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감시 (서쪽부터 차례로)91W·92W·90W 열대요란. JTWC 홈페이지

▶한편, 현재 동아시아 태평양 바다는 '태풍밭'이 될 조짐이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는 이미 12호 태풍 링링 후보가 된 92W 열대요란은 물론, 13호 태풍 가지키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중국 하이난섬 인근 91W 열대요란에 이어, 이날(18일) 낮부터 괌 남동쪽 먼 바다의 90W 열대요란의 열대저기압 발달 가능성도 중간(Medium) 수준으로 높게 보며 감시에 나섰다.

12호 링링과 13호 가지키 다음 14호 태풍 이름은 '농파'이다.

현재로서는 92W 열대요란(28호 열대저압부)→12호 태풍 링링, 91W 열대요란→13호 태풍 가지키, 90W 열대요란→14호 태풍 농파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각 세력의 태풍 발달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링링(Lingling)은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 중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여자 이름의 하나이다.

가지키(Kajiki)는 일본 몫 명칭으로, 물고기 황새치를 뜻한다.

농파(Nongfa)는 라오스가 낸 이름으로, 라오스 지역 유명 호수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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