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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경찰, 전담팀 꾸려 사고 원인 규명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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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청도군에서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9일 오전 청도군에서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9일 오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형사기동대·과학수사계·청도서 형사팀·피해자 보호팀 등 34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현장 CCTV 분석과 관계자 진술 조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안전점검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할 수 없다. 전담수사팀을 통해 사고 원인을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선로 인근 비탈면에서 구조물 육안 점검 등을 하던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및 외부업체 소속 작업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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