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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대구역사' 대구시, 대구 시사 편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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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학회와 첫 공동학술회의 개최…시사 편찬 전략 등 논의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8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더 큰 대구, 새롭게 시작하는 대구역사'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사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1995년 이후 추진되지 못했던 대구 시사 편찬을 준비하기 위한 첫 공식 학술 행사다.

그간 대구시의 기초자료 조사 및 사료 기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와 군위군 편입 등 도시 확장에 부합하는 시사 편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조발표는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맡아 지역사와 시사 편찬의 중요성을 짚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이 '서울 지역사 편찬 사례'를 통해 대구의 시사 편찬 방향을 조망하고, 김경남 경북대 교수는 '디지털시대 공공역사와 대구형 시사편찬 전략'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기초자료 조사와 정책연구 용역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고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사료총서 발간을 시작했다.

지역사 연구자 32명을 필진으로 지난해 연말 발간한 역사총서(1) '한손에 들어오는 대구역사'는 단절된 시사 편찬의 맥을 잇는 작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대구시가 그동안 준비해 온 지역사 연구 기반 마련과 시사편찬 준비를 위한 첫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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